【뉴스타임24 = 전관영 기자】 여야가 31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협상을 타결하고 1일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최종 합의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3당 간사들은 이날 밤 늦게까지 비공개 회동을 가진 끝에 1일 오후 2시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키로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간사는 “합의는 됐고 1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며 “내용은 1일 아침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김동철 간사 역시 “3당 간사가 함께 1일 오전 10시30분 브리핑을 갖고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새누리당 주광덕, 더민주 김태년, 국민의당 김동철 간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계속 비공개회동을 거듭했지만 합의 도출에 실패하며 결국 8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까지 추경안을 처리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밤 합의 도출에 성공하면서 9월 정기국회 첫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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