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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3년12월07일 13시07분 ]

 
【뉴스타임24 = 김한솔 기자】


김난영 채윤태 기자 =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7일 "잔여임기 1년 반 동안 대통령께서 하셔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빠른 시일 내에 남북정상회담과 개헌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북한과의 대화 재개와 개헌을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20대 첫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개헌은 블랙홀이 아니다. 개헌은 국가개조 프로젝트이고 협치의 청사진을 그리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제는 대통령의 정치입니다!
  
“국민을 위한 정치혁명,
국민의당이 시작하겠습니다”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박 지 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국회
  
국민이 주인되는 국민시대, 국민의당은 국민만 보고 일하겠습니다.
  
4.13 총선이 끝나고 대통령도 정치권도 모두 민의를 받들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 정치를 보면, “국민은 선거일 하루만 주인이 되고, 일년 내내 노예”라고 했던 정치철학자 루쏘의 말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국민은 365일, 대통령도, 국회도,
국민을 섬기라고 3당 체제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국민의당은 그 명령을 따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민이 주인이 될 수 있다면, 국회가 민생을 해결할 수만 있다면, 앞으로도 어떠한 돌팔매도 맞겠습니다.
  
국민의당은 대립과 갈등의 패권 정치와 결별하겠습니다.
  
이번 정기국회도 오직 일하는 국회, 생산적인 국회, 경제를 살리는 국회로 바꾸겠습니다.
  
대화와 타협을 선도하는 정치로 오직 국민만 섬기는 ‘국민 시대’를 만들겠습니다.
  


  
박근혜정부 3년 반은 고통과 질곡이었습니다. 민주주의, 서민경제, 한반도 평화는 모두 무너지고 있습니다.
  
대통령께서는 눈과 귀를 닫고 있고, 독선과 불통으로 분열과 갈등만 키우고 있습니다. 국회를 무시하고, 新 보도지침, 언론 통제로 민주주의를 뿌리째 흔들고 있습니다.

대기업이 살아나야 서민도 잘 살 수 있다고 고집하고, 노사정 합의를 위반한 노동법 개정안으로 노사갈등만 키웠습니다.
  
역사 문제도, 한일 위안부 합의, 역사교과서, 건국절 논란으로 역사를 ‘대통령의 역사’와 ‘국민의 역사’로 갈라놓고 있습니다.

외교와 남북문제도, ‘사드 찬성이냐, 사드 반대냐’로, 국민도 둘로 분열시키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과연 대통령께는 무엇이 남는 것인지, 국민의 불신과 상처를 어떻게 치유할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대통령께서는 독선과 불통을 멈추십시오. 청와대의 목소리는 낮추고, 국민의 절규는 크게 들어 주십시오.
  
3당 체제로 국회도 새롭게 변하고 있습니다 지금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마지막 기회입니다.



우병우 해임이 정치 정상화의 신호탄입니다. 우병우 수석이 대통령 곁에 있는 한 검찰도, 국정운영도 무너집니다.
  
국민의당은 사드 배치를 단호하게 반대합니다. 국익에 전혀 도움이 안 되고 수도권을 방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국민의당은 사드 배치 찬성 의견도 존중합니다. 사드를 찬성하는 사람도, 반대하는 사람도 모두다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입니다.
  
사드가 전국을 떠돌도록 이대로 놔둬서는 안 됩니다. 국익을 심사숙고해서 결정을 해야, 확신에 찬 집행도 할 수 있습니다.
  
사드 홍보교육, 안보 위기를 강조한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렇게 하면 할수록
대한민국 전역에서 지역 갈등, 이념 갈등만 더욱 키울 뿐입니다.
  
사드 갈등도 국회로 가져와야 합니다. 사드 배치 최적지는 국회뿐입니다.

박대통령과 새누리당에게 촉구합니다.
  
정권유지에 안보를 이용할 생각이 아니라면, 사드를 국회로 가져와서 책임 있는 논의로 해결하자고 제안합니다.
  
외국 군대에 우리 땅도 주고, 국가 예산을 투입하는데, 국회 비준 동의도 안 받는다면, 이것은 헌법 위반, 국민 무시입니다.
  
국회가 결정해야 어떠한 결론이 나더라도 국회와 국민의 이름으로 미국도, 중국도 설득할 수 있습니다.
  
저와 국민의당은 추석을 앞두고 정부가 다음과 같은 문제를 시급히 해결할 것을 촉구합니다.
  
전기요금폭탄 대책, 영혼 없는 쇼입니다. 당장 전기요금을 내리십시오.

쌀값 안정, 대북 지원 재개 등 긴급 대책을 마련하십시오.
  
쌀농사가 26년만의 대풍입니다. 그러나 농민의 가슴은 타들어 갑니다.
 
올해 첫 수확을 한 경기도 여주 벼의 수매가는 40kg에 5만 7천원으로 작년에 비해 무려 1만 6천원이 떨어졌습니다.
 
작년도 정부의 쌀 재고량은 190만톤, 민간재고량도 130만톤으로
UN 식량농업기구가 제시한 적정 재고량 80만톤의 네 배였습니다.
  
먹지 않는 쌀을 보관하는 데만 지난해 약 2천억원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명박, 박근혜정부 8년 반 동안
우리가 아무것도 주지 않았는데
북한은 이 기간 동안 무슨 수로 핵을 진전시켰습니까.
쌀과 감귤이 핵무기가 되지는 않습니다.

대북 쌀 지원은 굶주린 동포를 먹여살리고,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우리 농민을 살리기 위한 최고의 민생대책, 1석 3조의 대책입니다.
 
힘들어 하는 농민을 위해 정부가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합니다.
  
두 거대 정당도 소모적인 논쟁이 아니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20대 첫 정기국회에서 다음과 같은 노력을 하자고 제안합니다.
   
  
  
첫째, 검찰 개혁을 반드시 완수합시다.
   
  
둘째, 공정인사를 위한 제도 정비에 나섭시다.
   
  
셋째, 공정경제로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합시다.
   
  
넷째, 근로자와 소비자의 눈물을 닦아 줍시다.
   
  
  
다섯째, ‘지방분권시대’를 준비합시다.
  
  
여섯째, ‘중복지-중부담, 한국형 복지모델’에 대한 논의를 시작합시다.
   

일곱째, 정상회담으로 한반도 평화를 주도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정치가 변해야 합니다.
정치가 변하려면, 정치의 중심에 있는 박근혜대통령께서 변하셔야 합니다.
대통령께서 국회를 인정해야
대통령도 성공하고, 경제도, 외교도, 남북관계도 좋아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찬성하고 있는 개헌도
대통령의 동의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대통령께서 개헌에 나서 주실 것을 촉구합니다.
   
개헌은 블랙홀이 아닙니다.
개헌은 국가개조 프로젝트이고, 협치의 청사진을 그리는 일입니다.
   
저는 박근혜대통령의 잔여임기 1년 반 동안,
대통령께서 하셔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빠른 시일내에 남북정상회담과 개헌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거듭 촉구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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