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임24 = 김한솔 기자】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 선정작 가운데 미래가 기대되는 감독 2인에게 주는 비전-감독상 심사위원이 확정됐다.
올해 심사위원은 정성일, 허문영, 김혜리 등 3명의 영화평론가가 맡았다. 각각 남다른 개성을 발휘하는 3인의 영화평론가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한 이들이 많을 것이다.
한편, 비전 부문은 올해 새로 만든 독립영화들 가운데 주목할 만한 영화들을 선보이는 부문으로 올해는 11편이 선정됐다.
이들 영화는 비전-감독상을 비롯하여, 시민평론가상, 대명컬처웨이브상, CGV아트하우스상,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올해의 배우상 등 여러 가지 상의 후보가 된다.
이 가운데 비전-감독상은 비전 부문 선정작 가운데 뛰어난 연출력을 선보인 영화 2편을 뽑아 각 5백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상이다. 상금은 메가박스㈜에서 협찬한다. 시상은 영화제 폐막 전날인 10월14일 저녁 ‘비전의 밤’ 행사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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