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 임동현 기자】 노원어울림극장은 오는 2월 15일 90년대 대표 가수 중 하나인 조성모의 로맨틱 콘서트를 연다.
조성모는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날 공연에서 발렌타인데이에 맞춰 선곡된 발라드와 댄서들과 함께 호흡하며 펼치는 생동감 있는 무대로 관객들의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데뷔곡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To Heaven’을 시작으로‘가시나무',‘아시나요',‘너의 곁으로' 등 사랑의 기쁨과 설렘, 안타까움, 아쉬움이 오페라나 뮤지컬의 노래보다 더 짙은 감성터치로 다가온다.
조성모는 "다사다난한 18년 가수로 지금 큰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것은 제 삶의 기적"이었다면서 "모든 순간과 소중함으로 지킬 수 있었다. 지금의 내가 해피맨이다"라며 행복감을 표시했다.
티켓 가격은 전석 4만원이며, 기타 자세한 공연안내는 홈페이지와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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