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 김한솔 기자】 양평군보건소는 금년 3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초등 돌봄 시범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13일 2017년 초등 돌봄 교실 비만예방프로그램「신나는 돌봄놀이터」시범사업 참여 학교 및 관련기관 관계자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보건소장을 비롯한 보건관계자,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양평교육지원청, 양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양평군생활체육회, 양평군체조협회, 돌봄 담당교사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2017년 초등 돌봄교실 비만예방프로그램 시범사업 운영계획과 추진방향 등 설명회를 실시했다.

본 사업은 시범사업 참여 학교로 선정된 5개교(개군초, 수입초, 청운초, 곡수초, 강상초) 초등 돌봄 교실 참여 아동(초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 영양사와 운동전문 인력을 통해 건강측정(사전·사후), 건강식생활 습관형성(영양교육), 신체활동 증진(운동교육), 건강 간식(과일)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등 5월부터 7월까지(주3회) 10주간「 신나는 돌봄 놀이터」시범사업이 운영될 예정이다.

권영갑 양평군보건소장은 여성의 사회적 진출 확대, 맞벌이 가정 증가에 따른 급증하는 돌봄 수요 충족 및 건강한 아동기 성장환경 조성은 물론, 교육현장에 적합하고 지속적으로 정착 가능한 학교 기반 비만예방시범사업이 전국 확산에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한솔 기자｜master@sesang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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