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05월08일wed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문화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중등부 고등부로 나누어 진행, 직접 연극 만들어 경연하는 자리도
등록날짜 [ 2017년07월15일 13시25분 ]

【세상이야기 = 김혜림 기자】 제8회 서울청소년연극축제가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
 
서울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청소년들이 예술적 감성과 연극적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서울 대표 청소년 연극 축제로 청소년들의 생애주기별 예술체험 활동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는 중등부와 고등부의 프로그램을 나누어 운영한다. 중등부는 워크숍을 중심으로 연극 활동 과정을 즐길 수 있도록 했고, 고등부는 직접 연극을 제작하고 발표하는 경연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고등부는 단체 부문과 개인 부문으로 진행된다. 단체 부문인 ‘제21회 전국청소년연극제 서울지역 예선대회(이하 서울지역 예선대회)’는 제21회 전국청소년연극제 본선 티켓을 놓고 서울지역 고등학교 연극동아리가 벌이는 예선 대회로 올해 19개 학교가 참여한다. 
 
개인 부분인 ‘제8회 서울청소년연극축제 독백경연대회’는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경연대회로, 123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쟁을 펼친다. 고등부 참가자는 현장에 활동 중인 연출가의 특별강연에도 참여할 수 있다.
 
중등부‘워크숍’은 연극놀이를 통해 협력과 자기표현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에 대해 이해하고, 발표하는 예술 경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연극 활동에 관심이 있는 서울지역 거주 중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총 3회 진행될 예정이며 현직 연극배우와 예술 강사들이 프로그램에 함께한다.
 
특히, 올해 청소년연극축제는 청소년들의 직접 참여가 두드러진다. 배우, 스텝부터 연출까지 학생들이 직접 공연을 만드는 것은 물론 프로그램 북 제작과 포스터 촬영에도 적극 참여 한다. 프로그램 북은 각 학교의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여 개성을 뽐내고, 행사 포스터의 모델이 되기도 한다. 
 
올해 포스터에 등장한 4명의 학생은 지난해 서울청소년연극축제 고등부 부분인‘제20회 전국청소년연극제 서울지역 예선대회’에서 수상한 학교 (영등포여자고등학교, 영동고등학교, 동북고등학교, 선린인터넷고등학교)의 학생들이다. 포스터 촬영이 끝난 후 한 학생은 “스튜디오에서 사진 촬영을 해보니 신기하고 내가 나온 사진이 실린 포스터를 보니 가슴이 벅차다. 올해도 서울지역 예선대회에 참여하는데 많이 설렌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울지역 예선대회는 후암스테이지 2관(구 아트홀 마리카2관)에서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4일로 예정된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는 2개 학교는 오는 31일부터 광주에서 진행되는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서울대표로 출전한다.
 
올려 0 내려 0
김혜림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무대위로 (2017-07-17 11:03:52)
숲 체험하며 힐링해요. (2017-07-14 13:11:51)
흥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
양평군, 용문읍 승격대비‘용문...
양평군, 제1회 아름다운 간판 ...
양평군 어린이 대축제, 4천 5백...
여주도자기축제 바가지요금 그...
중국 광둥성 차우저우시 대표단...
양평 지평면 곡수 옛시장길 축...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