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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예술성을 인정받게 된 ‘백조 군무’ … 키로프 발레의 전통을 전수받은 유일무이한 단체
등록날짜 [ 2017년07월17일 11시03분 ]
 
【세상이야기 = 임동현 기자】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가 오는 8월 4일~6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는 1992년 초연 당시 국내 어느 발레단도 재현하지 못한 러시아의 정통 발레를 성공리에 공연해 한국 발레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고, 이 작품을 계기로 키로프 발레의 전성기를 이끈 올레그 비노그라도프 예술감독과의 교류가 시작되면서 유니버설발레단이 키로프 발레의 전통을 전수받은 유일무이한 단체가 됐다.
 
차이코프스키의 유려한 음악과 프티파 이바노프의 위대한 안무, 여주인고잉 뿜어내는 팔색조의 1인 2역, 신비로운 호숫가 장면과 화려한 왕국 장면 등 관객이 '발레'에 기댈 수 있는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매년 국내외 많은 단체들이 이 작품을 올림에도 유니버설발레단이 관객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가 세계적으로 예술성을 인정받게 된 것은 '백조 군무'다. 푸른 달빛이 비치는 신비로운 호숫가에서 우아한 클래식 '튀튀(Tutu)'를 입은 18명의 발레리나들이 선보이는 백조 군무 장면은 '발레 블랑(백색발레)'이라 불리며 발레 예술을 총칭하는 명장면으로 인식되고 있다. 
 
한국 발레 최고의 파트너십을 자랑하는 간판 스타 부부 황혜민-엄재용과 드라마틱한 표현력이 기대되는 최지원-이동탁의 새로운 조합, 절정의 테크닉을 선보일 강미선-콘스탄틴 노보셀로프의 아름다운 사랑, 보석처럼 빛나는 커플 홍향기-마밍의 설렘 가득한 무대로 더욱 풍성한 공연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유니버설발레단의 새로운 수석무용수 마밍의 데뷔무대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랴오닝발레단 수석무용수를 지낸 마밍은 올해 유니버설발레단에 입단한 후 <디스 이즈 모던>을 통해 부드럽지만 남성적인 움직임, 여성 무용수를 배려하는 탁월한 파트너쉽을 보여준 바 있다.
 
이와 더불어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이 평소 발레공연이 친숙하지 않은 관객들에게 <백조의 호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을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세상이야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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