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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빠르망’ 연극으로 리메이크 작품 … 고선웅 연출, 오지호 김소진 장소현 합류
등록날짜 [ 2017년07월21일 11시46분 ]
  사진: EA&C제공_ⓒ강영호



【세상이야기 = 임동현 기자】발레리나 김주원이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김주원은 오는 10월 공연되는 고선웅 연출가의 신작 <라빠르트망>에서 여주인공 ‘리자’ 역으로 캐스팅됐다. 이 작품은 1996년 개봉한 영화 <라빠르망>을 각색한 작품으로 LG아트센터와 극공장소 마방진이 공동 제작한다.
 

오세혁 각색, 고선웅 연출로 세계 최초 연극으로 리메이크되는 <라빠르트망>은 옛 연인 ‘리자(김주원 분)’를 우연하 발견한 ‘막스(오지호 분)’가 그녀의 흔적을 따라가면서 두 사람을 둘러싼 숨겨진 관계들이 하나씩 밝혀지고, ‘사랑’에 빠진 여섯 남녀는 기묘한 운명을 마주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김주원은 최근 막을 내린 댄스시어터 <컨택트>에서 ‘노란드레스의 여인’으로 출연해 발레가 아닌 스윙, 자이브 등 파격적인 댄스를 선보였으며 적은 분량이지만 대사가 있는 연기에 도전한 바 있지만 정통 연극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지난 2010년 <컨택트> 국내 초연 무대를 본 고선웅 연출가가 그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정식으로 러브콜을 보내면서 이번 연극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원은 “제의를 받았을 때는 망설였지만, 평소 고선웅 연출님 작품 팬이었기에 흔쾌히 승낙했다. 새로운 도전이라 흥분되고 기대감으로 가득하다”면서 “이번에는 대사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법에 도전하려고 한다. 춤과 연기로 신비한 매력을 가진 ‘리자’를 섬세하게 표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자’는 영화에서는 배우로 나왔지만 이번 연극에서는 무용수로 등장한다. 이로 인해 김주원의 대사는 물론 섬세한 감정 연기와 춤이 어우러지며 풍부한 표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 작품은 김주원 외에도 배우 오지호가 역시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하며 영화 <더 킹>으로 백상예술대상 여우조연상을 받은 김소진, 영화 <곡성>과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로 잘 알려진 장소연 배우 등이 합류했다. 
 

공연은 10월 18일부터 11월 5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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