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마을회관 방문하며 영화 상영, 주민들 요청으로 진행 등록날짜 [ 2017년08월09일 14시41분 ]

【세상이야기 = 김혜림 기자】청운면주민자치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을 위한‘찾아가는 마을순회 안방극장’을 운영한다. 마을순회 안방극장은 지난 해 여름 주민들의 커다란 호응을 받아왔으며 주민들의 요청으로 지난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0개 마을회관을 방문해 <이대로, 죽을 수 없다>와 <할머니는 1학년>을 상영한다. 청운면은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34% 이상으로 경제적 여건이 어렵고 이동의 제약이 많은 노령 인구가 많아 주변 지역에 비해 문화 혜택을 누릴 기회가 부족한 지역으로, 이러한 지역 여건을 고려해 주민자치센터가 이번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금순 청운면 주민자치위원장은“계속되는 불볕 더위로 지친 어르신들께 영화 상영을 통해 더위를 잊고 평소 접하기 힘든 문화생활의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영화 상영기간동안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주민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영화를 상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세상이야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올려 0 내려 0 김혜림 기자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원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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