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 문우 기자】베이스 연주자 서영도가 이끄는 '서영도 일렉트릭 앙상블'이 4년 만에 정규3집 앨범 <가물거리는 세상>을 발매하고 23일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서영도는 이문세, 이소라, 박정현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연주를 맡아온 국내 최고의 세션맨이자‘나는 가수다’, ‘팬텀싱어’, ‘판타스틱 듀오’ 등 인기 음악 프로그램 하우스밴드의 베이스 연주자로 활약하며 대중음악계에서 무게감 있는 커리어를 구축한 베이시스트이자 밴드 마스터다.
서영도 일렉트릭 앙상블은 서영도를 중심으로 기타 정수욱, 드럼 한웅원, 트럼펫 배선용, 건반 민경인, 알토 색소폰 김지석, 소프라노/ 테너 색소폰 신현필로 구성된 팀이다. '서영도 트리오'라는 이름으로 <Circle>(2006), '서영도 일렉트릭 앙상블'이란 이름으로 <Random Line>(2010), <New Beginning>(2013)을 발매했으며 올해 5월 <가물거리는 세상>을 발매했다.
<가물거리는 세상>에서 서영도는 자신의 마음 깊은 곳의 진솔한 이야기와 경험을 음악에 담았다. '약속 하나만 해요 우리 모두가 사랑하며 살아요'(무사고), '여태 잘해왔어 그대로 가면 돼 내가 받은 모든 믿음 포기 안 해 약속해'(그래도 희망)등의 노랫말이 하루를 살아내는 우리에게 전하는 서영도의 위로의 메시지다.
또한 앨범에는 전방위 아티스트 백현진, 재즈 보컬리스트 조정희, 랩퍼 나찰, 기타리스트 박주원 등이 함께해 다채로움을 더했다.
23일 오후 8시 홍대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쇼케이스에는 서영도 일렉트릭 앙상블 멤버 전원과 조정희, 나찰, 박주원 등의 게스트가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전석 2만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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