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예지원의 자연 친화 이미지, 김창호 대장 뜻깊은 행보가 영화제와 부합" 등록날짜 [ 2017년08월16일 20시09분 ]

【세상이야기 = 김한솔 기자】배우 예지원과 산악인 김창호 대장이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홍보대사 '움피니스트'로 선정됐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홍보대사를 가리키는 '움피니스트'는 영화제 약칭은 'UMFF'와 산에 대한 전통을 지키는 산악인의 정신을 기리는 호칭인 '알피니스트'의 합성어로 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축제 기간에는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축제를 더욱 즐겁게 만드는 역할을 하며 매년 전문 산악인 1명과 영화인 1명을 선정한다.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움피니스트로 선정된 김창호 대장(왼쪽)과 예지원 (사진제공=울주세계산악영화제) 움피니스트로 선정된 배우 예지원은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개성 강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연기를 펼쳤고 <정글의 법칙>에서도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영화제 측은 "주요 경력에서 이제 '정글'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배우로 특유의 자연 친화적 이미지가 '자연과의 공존'이라는 2회 영화제 주제와 부합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알피니스트 김창호 대장은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세계 최단기간 무산소 완등, 네팔 히말라야 강가푸르나 新루트 '코리안 웨이' 개척 등 여러 기록을 세웠으며 한국적인 등반 스타일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등 전세계에 한국의 등반 역사를 알리는 일에 앞장서왔다. 영화제 측은 "김창호 대장의 한국 산악문화 발전을 위한 뜻깊은 행보가 영화제 취지와 부합해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대장은 한국 산악인 대표로 영화제에 참여해 포럼 등 다양한 현장 강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울산광역시 울주군 소재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올려 0 내려 0 김한솔 기자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원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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