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쇼온컴퍼니)
【세상이야기 = 김혜림 기자】 뮤지컬 <인터뷰>가 일본 도쿄에서 앵콜 공연에 나선다.
28일 제작사 측은 뮤지컬 <인터뷰> 일본 앵콜 공연 개막과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뮤지컬 <인터뷰>는 살아남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 한 소년이 10년 후 죄책감으로 또다시 살인을 저지르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작년 9월 일본 교토극장 초연 당시 밀도 있는 스토리 전개로 현지 관객의 극찬을 받은 수작이다.
한류 아이돌 초신성의 성제와 윤학이 캐스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인터뷰> 일본 초연에 출연해 디테일한 연기와 완벽한 호흡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한 두 사람은 이번 앵콜 공연에서 한 단계 발전된 배우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또 한 명의 일본 초연 흥행의 주역인 배우 이건명이 출연한다.
이건명은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뮤지컬계 대표 배우다. 압도적인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팬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이건명은 한층 더 깊어진 캐릭터 해석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쿄 앵콜 공연을 맞아 새롭게 캐스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이선근도 눈에 띈다.
브라운관과 무대를 넘나들며 최고의 배우로 인정받는 이지훈도 ‘싱클레어’에 캐스팅됐다.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은 신예 김주연이 조안 역으로 출연한다.
일본에 K 뮤지컬 열풍을 몰고 올 뮤지컬 <인터뷰>는 오는 3월 1일부터 5일까지 일본 도쿄 롯본기 소재의 제프블루시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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