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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시로 작품 국내 초연, 불안정한 가정에서 느껴지는 소소한 행복
등록날짜 [ 2017년10월04일 16시42분 ]
 
【세상이야기 = 임동현 기자】젊은 창작자들의 모임‘위대한 모험 프로젝트’의 연극 <푸어보이>가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공유 무대에서 펼쳐진다.

한국에서 초연되는 <푸어보이>는 일본의 젊은 세대를 일컫는 '제로세대'의 지지와 공감대를 바탕으로 현대 일본 연극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가고 있는 작가 겸 연출가 마에다 시로의 작품으로 가난한 아빠와 아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담하고 위트있게 그려낸다. 

별거, 경제적 어려움, 열악한 주거환경 등 안정적이지 못한 가정의 모습 속에서도 아버지와 아들은 서로의 존재를 위안 삼아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간다. 이들은 어쩌면 '영영 가질 수 없을지도 모르는 것'인 '안정'에 목을 매기보다, 일상 안과 그 곁에 있는 존재에게 답을 찾으려한다. 이는 포기나 순응과 다른, 사회가 강요하는 행복한 삶의 기준에 대한 저항으로 보이기도 한다.

급격하게 변해가는 가족의 형태와 가진 것은 없지만 유쾌하게 살아가는 등장인물들을 보면서 관객들은 가족의 의미와 더불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나름대로의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현회, 전운종, 이은, 김초록 등 배우들이 열연하는 연극 <푸어보이>는 인터파크, 네이버예약, 대학로티켓닷컴 등의 예매 사이트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저작권자 ⓒ 세상이야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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