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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1일 DDP 디자인나눔관, 200여점 이상의 작품들과 아트상품들 전시 판매
등록날짜 [ 2017년10월31일 15시46분 ]
 

【세상이야기 = 임동현 기자】국내 유일의 성소수자 창작물 전문전시회인 '2017 서울프라이드페어'가 오는 11월 1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나눔관에서 열린다.

지난 2015년에 시작한 서울프라이드페어는 짧은 역사임에도 참가 관람객, 작가 수와 규모에서 이미 아시아 최대 규모의 페어로 도약했으며 지난해에는 약 40여개 창작팀의 2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고 단 하루의 행사기간 동안 약 2천5백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페어 측은 "아시아에는 홍콩과 인도에서 성소수자 창작 박람회가 열리고 있고, 대만에서도 올해 처음으로 박람회가 열리지만, 참가 아티스트와 관람객의 수, 전시장 규모 등에서 서울프라이드페어가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면서 "현재 세계 최대 성소수자 창작 박람회로 미국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The original LGBR Expo'가 있으며 이를 넘어서는 것이 페어의 큰 목표 중 하나"라고 밝혔다.

올해 서울프라이드페어는 '창작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일러스트레이션, 영상, 디자인, 핸드메이드, 유투버, 독립출판 분야의 40개 팀 이상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며 200여점 이상의 작품들과 아트상품들이 전시되고 판매된다. 

유튜브, VOD 등 온라인을 대상으로 성소수자 컨텐츠를 제작중인 다양한 성소수자 아티스트들이 직접 관람객과 예비창작자들을 만난다. 이미 다수의 구독자와 팬을 가지고 있는 이들과 관람객의 만남이 주목된다.

1,2회 페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타로 상담'도 올해 계속된다. 성소수자 타로 상담사가 관객들의 고민을 상담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을 활동 무대로 활용하고 있는 유투버와 소셜네트워크의 온라인 창작가 마켓에 경험이 있는 작가들이 창작 세미나를 주도하며 활동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창작을 체험하고 직접 작품을 제작해보는 참여형 행사 등도 마련한다.

한편 서울프라이드페어는 성소수자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성소수자의 권리를 지지하는 비성소수자들의 출품도 받고 있다. 지난 2015년 1회 프라이드페어에서는 배우 소유진이 직접 제작한 소이캔들을 출품했으며 영국계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가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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