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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 8일까지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개막작 '120BPM'
등록날짜 [ 2017년11월01일 12시28분 ]
 【세상이야기 = 임동현 기자】전세계 퀴어영화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17 서울프라이드영화제'가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다.

역대 최대 규모인 전세계 30개국 70편의 영화를 상영하는 이번 영화제 개막식은 2일 저녁 7시 배우 정애연과 방송인 오제형의 사회로 진행된다. 현재 tvN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에 출연 중인 정애연은 2013년부터 서울프라이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으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올해 처음 사회자로 영화제와 인연을 맞는 방송인 오재형은 방송인이자 크레에이티브 디렉터로 맹활약하고 있다.
개막작 <120BPM> (사진제공=서울프라이드영화제)

개막식에는 올해 서울프라이드영화제 집행위원으로 위촉된 심상정 정의당 의원의 위촉식이 진행된다. 영화제 측은 "심상정 집행위원은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 TV토론에서 타 후보들의 성소수자 혐오발언을 바로잡고자 1분 찬스를 사용했고 당시 성소수자 인권지지를 천명해 많은 국민적 관심을 받은만큼 이번 위촉식에서 어떤 발언을 할 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개막식 축하공연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이자 제16회 전국민요경창대회 종합부문 대통령상 수상자인 이희문 소리꾼이 꾸민다. 씽씽밴드의 메인보컬로도 유명한 이희문 소리꾼은 개막식 축하공연에서 파격적인 드렉분장과 디스코 민요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개막작은 올해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로빈 캄필로 감독의 <120BPM>이다. 1990년대 초반 프랑스 파리에서 제대로 된 치료제가 없이 에이즈로 죽어가는 자신과 동료들을 살리기 위해 정부와 제약회사에 대항하며 투쟁한 운동 '액트 업'을 다룬 영화로 비록 자신의 삶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끝까지 뜨겁게 사랑하고 투쟁하며 산화하는 이들의 모습을 그린다.
(왼쪽부터) 개막식 사회자 정애연, 오제형, 개막식 축하공연을 하는 이희문 소리꾼 (사진제공=서울프라이드영화제)

<120BPM>의 주연배우인 나우엘 페라즈 비스카야트는 개막을 맞아 한국을 방문해 개막식 무대인사와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해 우리나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밖에 대문호 오스카 와일드, 나치의 에니그마를 해독하며 영국을 2차대전 승리로 이끈 영웅 앨런 튜링 등을 동성애자라는 이유만으로 법적 처벌과 사회적 타살을 한 동성애 처벌법, 일명 'Homosexual Act' 폐지 50주년을 기념해 런던국제프라이드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 브라이언 로빈슨이 영화제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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