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임24 = 문 우 기자】 이지애는 연예패션 매거진 ‘GanGee(간지)’ 8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이지애는 이번 표지에서 ‘백조의 호수’ 화보를 통해 ‘순백의 미’와 본연의 순수한 매력을 발산했다.
경기도 양평군 두물머리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이지애는 순백의 드레스를 착용해 마치 한 마리 백조가 호숫가에 머무는 듯 한 우아한 자태를 드러냈다. 특히 ‘백조의 호수 = 발레’라는 공식을 깨고 퓨전 형식의 콘셉트를 통해 매력 넘치는 화보를 완성했다.
이지애는 “프리로 전향한 동료들이 비슷한 고민을 한다. 나 역시 이전에 보여 드리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 드려야 한다는 부담감을 갖고 있었다”면서 “‘있는 듯 없는 듯 원칙적으로 그 자릴 지키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일부러 ‘척’ 하면서 카메라 한 번 더 받는 거 보다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존재, 그게 내가 방송에서 해야 하는 역할이 아닐까 싶다. ‘나는 나 다울 때’ 가장 빛이 난다는 생각이다”고 전했다.
이지애는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6시 내고향’, ‘상상 플러스’, ‘세대공감 토요일’, ‘생생정보통’ 등을 통해 국민 아나운서로 발돋움했으며 지난해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 출연하며 또 한 번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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