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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이 직접 체험하는 '낙원의 스피커', 일반인과 작가가 함께 만든 '낙원에서 온 엽서' 등 눈길
등록날짜 [ 2017년11월10일 17시44분 ]
 

【세상이야기 = 임동현 기자】'2017년 예술인파견사업 아카이브전-낙원의 스피커'가 오는 24일까지 낙원악기상가 2층 유휴공간과 4층 417호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 전시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2017년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낙원악기상가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들이 낙원악기상가를 모티브로 제작한 예술품들이 전시된다.

미술사진작가 박영균, 문학작가 김소연, 설치미술가 이원호오종원, 미술(회화)작가 최송화 등이 참여해 영상, 미술, 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재해석한 낙원악기상가의 다채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낙원악기상가 2층에 전시되는 '낙원의 스피커'는 방문객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작품으로 낙원악기상가에서 수십여 년 동안 악기를 판매해온 장인들이 직접 뽑은 애창곡과 애청곡을 들어볼 수 있는 작은 음악감상실이다. 이 작품은 파견예술인과 낙원악기상가의 장인들이 협업했다.
 
또 상인들과의 인터뷰를 담은 김소연 작가의‘천 개의 낙원’, 상인들에게서 보이는 음악에 대한 전문성과 대중성의 중첩을 기록한 오종원 작가의 ‘그 날의 추천곡, 그 날의 이야기’도 따뜻하고 재미있다. 

낙원악기상가를 받치고 있는 많은 기둥들을 활용해 독특한 공간 구성을 시도한 이원호 작가의 ‘낙원의 기둥’, 상인들이 일하는 모습을 보며 스트레칭을 할 수 있는 기구에 대한 고민을 담은 최송화 작가의 ‘셋을 위한 스트레칭 기구’ 등 같은 공간에 대한 서로 다른 독특한 시선도 눈길을 끈다.
 
특히 박영균 작가와 김소연 작가가 일반인들과 함께 ‘아트 워크숍’을 통해 제작한 ‘낙원에서 온 엽서’ 작품도 전시되어 전문 예술인이 아닌 시민들의 눈으로 바라본 낙원악기상가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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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현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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