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09월23일mon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문화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시민들이 직접 배우가 되어 경복궁의 상황들 극 형식으로 재현하는 이색 행사
등록날짜 [ 2017년11월16일 11시36분 ]
 

【세상이야기 = 임동현 기자】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경복궁 시민 체험 프로젝트-궁궐의 일상을 걷다'가 오는 18일 경복궁에서 열린다.
 
'경복궁 시민 체험 프로젝트—궁궐의 일상을 걷다'는 국내외 관람객들이 조선 시대의 생동감 있는 역사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로 시민들이 배우가 되어 과거 경복궁에서 일어났을 법한 상황들을 극의 형식으로 재현하는 이색적인 행사로 경복궁에서 시행하는 체험 행사로는 처음 진행되는 시범행사다.

온라인 사전 신청(11.3.~13.)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들은 경복궁에서 진행되는 수문군 입직근무, 사정전에서 이뤄지는 상참의(궁궐에서 6품 이상 주요 관리들이 왕에게 문안인사를 하고 정사를 보고하는 조회의식), 경복궁 일원을 거닐어보는 왕가의 산책, 광화문에서 시간을 알리는 타종 행사 등 다양한 역사 속 현장을 극으로 구성해 직접 수문군, 순라군, 문무관리, 호위군, 상궁, 나인 등의 역할을 맡아 배우로 참여한다. 

또한 당시 인물들이 입었던 옷과 군인들이 사용한 무기 등 다양한 재현품을 활용할 계획으로 생동감과 현장감을 더할 계획이다.

맡은 배역에 따라 옷을 갈아입은 참가자들은 오후 1시 20분 근정문 일원에 모여 간단한 개막식을 가진 뒤 오후 1시 40분부터 국왕 역할을 맡은 배우의 대사를 통해 국정 보고를 받는 상참과 수문장 임명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상참을 마친 참가자들은 왕과 왕비의 산책길을 재현하고, 행사 초반에 국왕으로부터 임명받은 수문장이 순라군과 함께 근정문을 통과하며 근무 교대와 외곽 순찰 재현에 배우로 함께한다.
 
행사는 광화문에서 시간을 알리는 종을 치면서 마무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이름을 새긴 호패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경복궁을 찾는 관람객 역시 체험행사 현장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한 후 이를 확인받으면 기념품을 제공해 체험자들은 물론, 경복궁에 온 관람객들도 행사 속으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행사 관람 등 더 자세한 안내는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과 전화(02-3210-1646)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제공=문화재청) 
 
올려 0 내려 0
임동현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프랑스 인기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국내 초연 (2017-11-17 12:11:04)
제3회 생태관광 축제, 15~16일 광화문 광장 (2017-11-14 18:11:25)
여주시, ‘2024년 찾아가는 여...
양평군, 전국 최초 기관․단체...
연천군,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
울릉군청, 추석맞이 국토대청결...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경...
여주시, 지역축제 안전 추진을 ...
새로운 매력양평 시대” 양평군...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