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 임동현 기자】 여주시 무한돌봄센터에서는 7월과 8월 2개월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시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주거취약계층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주거취약계층 일제조사는 주거상태가 취약한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위기상황을 해소하고자 실시된다.
지난 6월 1단계로 관내 고시원과 고시텔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2단계로 7월과 8월에 여관, 모텔, 찜질방 등 91개소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유무 및 위기상황을 조사한다.
주거취약계층 일제조사에서 위기가구 발견시에는 기초생활보장제도나 긴급복지, 무한돌봄 등 공적지원 검토와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위기사유 해소를 돕는다.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이번 일제조사 주요 대상은 여관, 모텔, 찜질방 등에서 장기 거주하면서 질병, 부상, 실직 등으로 위기에 빠진 시민들”이라며, 주변에 복지소외계층이 있으면 언제든지 여주시 무한돌봄센터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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