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 김한솔 기자】 양평소방서는 지난 2일 소방안전체험관에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급 등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참여하는 ‘늘해랑학교’가 방문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늘해랑학교’ 38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기존의 단조로운 소방안전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겪을 수 있는 각종 재난유형별 안전사고를 다양한 체험을 통해 경험하고 사고 대응능력과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자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 교육과 체험을 시작으로 119신고요령과 물소화기 체험, 연기미로 탈출, 지진 체험 등 참여위주의 체험으로 진행됐고 학생들은 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양승진 소방안전교육 담당자는 “평소 학생들이 이론과 영상으로 안전교육을 받다가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체험을 해보며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몸소 느껴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소방안전체험관 교육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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