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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치유 필요한 위기계층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 '더힐링스쿨' 결과전
등록날짜 [ 2017년11월27일 10시49분 ]
 

【세상이야기 = 문 우 기자】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치유허브는 예술로 치유가 필요한 위기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 <더힐링스쿨>의 결과작품 전시‘우리 마음 보고 갈래요?’展을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예술치유허브 2층 갤러리_맺음에서 개최한다. 

올해 신설된 <더힐링스쿨>은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인 등 생애주기별 사회적 위기 상황을 예술로 극복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기획된 장기 예술치유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12개의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148명이 참여했다. 

이번 ‘우리 마음 보고 갈래요?’展은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더힐링스쿨>을 통해 청소년들이 만든 시각예술, 사진, 미술, 문학 등 다양한 장르가 융합된 예술작품 100여 점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가정, 학교, 사회 전반의 각종 위기에 노출되어 있는 청소년들이 예술활동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 심리적 위기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자아를 형성해가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청소년들의 예민한 감성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전시와 더불어, 청소년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예술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흥미로운 행사들도 준비됐다. 

전시 첫날인 1일 오후 4시에는 청소년들이 전문 창작자처럼 자신이 제작한 작품을 직접 소개하고 그 진행과정을 영상으로 공개하며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나누는 오프닝 행사가 열린다. 

이어서 오후 5시 30분부터는 ‘예술을 통한 청소년과의 소통’을 주제로 토론회도 개최된다. 예술치유, 심리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청소년 대상 예술치유 콘텐츠를 연구·기획하는 예술가 및 치료사들이 모여 사회 구성원으로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예술치유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예술치유 플랫폼으로서 서울예술치유허브의 역할과 앞으로의 비전을 찾고자 한다. 

전시는 다양한 전문 예술가와 단체가 함께해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구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빛 오브제, 목공예 등 시각예술 장르의 'NNR(엔엔알)' ▲사진과 미술 장르를 융합하여 재구성한 '그림마음연구소' ▲빛을 주제로 한 사진 표현 '사진잇다' ▲미술치료로 마음을 짓는 '신형미' ▲몸으로 소통하는 창작무용 단체 '모미코' ▲시각예술과 문학상담을 통합하여 예술언어로 표현하는 '인문예술연구소 아트휴' ▲드로잉과 스토리텔링을 융합한 말하는 그림책 '별마을' 등 7개의 예술가/단체가 함께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서울예술치유허브(02-943-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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