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이야기 = 문 우 기자】제19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경쟁부문 시상식이 지난 6일 인사아트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매년 어린이들이 만든 영화인 경쟁9+, 청소년들이 만든 영화인 경쟁13+, 19세 이상 성인들이 만든 청소년 영화를 선보이는 경쟁19+ 부문에 상을 수여해 영화의 꿈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 신인 영화인들을 격려해왔다.
이날 경쟁9+ 대상에는 일리아스 플로라키스(그리스) 감독의 <칼릭, 더 영 크레이터>, 예술실험상에는 김인영(안산초원고등학교) 감독의 <두 가지 소원>이 발표됐다.
또 경쟁13+부문 대상은 송혜린(경기예술고등학교) 감독의 <8월의 크리스마스>, 예술실험상은 샘 톨러 감독의 <페치>가 선정됐으며 경쟁19+ 부문 대상은 김현정 감독의 <나만 없는 집>, 예술실험상은 이승환 감독의 <잠몰>이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가수 김선형(에메랄드 캐슬), 맹수영(에어라이즈 메인 보컬), 김동원(조용필 위대한탄생)의 축하 공연과 박원순 서울시장의 축하 영상이 상영되어 더욱 뜻 깊은 시상식이 되었다.
지난11월 30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12월 10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인사아트홀 등 5곳에서 상영이 계속 진행 되고 있다. 영화시간표는 홈페이지(www.siyff.com) 에서 확인할 수 있고, 모든 영화는 무료로 상영된다.
(사진제공=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