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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작품상 '살아남은 아이', 독립스타상 전여빈 문혜인
등록날짜 [ 2017년12월11일 13시00분 ]


【세상이야기 = 임동현 기자】김중현 감독의 <이월>(사진)이 서울독립영화제 2017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8일 폐막한 서울독립영화제2017 폐막식과 함께 열린 시상식에서 상금 2천만원이 수여되는 영예의 대상은 <이월>에 돌아갔다.

<이월>은 스스로를 막다른 골목으로 내모는 여성이 어떤 선택을 감내하는지를 가만히 좇아가는 극영화다. 심사위원단은 '어떤 삶의 얼굴을 지닌 이의 위엄을 존중하는 성숙한 태도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삶과 영화의 가능한 관계에 대해 신중하게 숙고하게 한다'는 심사평을 밝혔다.

최우수장편상은 능숙한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였다는 평을 받은 신동석 감독의 <살아남은 아이>, 최우수 단편상은 '데이트 폭력'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설득력있게 다룬 이수아 감독의 <손의 무게>가 수상했으며 심사위원상은 이강현 감독의 <얼굴들>과 오서로 감독의 애니메이션 <(OO)>이 공동 수상했다.

또한 독립스타상은 <죄 많은 소녀>의 배우 전여빈과 <한낮의 우리>의 배우 문혜인에게 돌아갔으며 열혈스태프상은 장은주 감독의 <사냥의 밤>에서 사운드디자인을 맡은 신성아씨가 수상했다.

신진 감독의 참신한 작품을 응원하는 새로운선택상은 유서대필 조작사건으로 고통의 세월을 보낸 강기훈의 이야기를 다룬 권경원 감독의 <국가에 대한 예의>에 돌아갔으며 새로운시선상은 여성의 월경을 발랄하고 대담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생리에 대한 무지와 편견을 정면으로 다룬 김보람 감독의 <피의 연대기>가 수상했다.

이와 함께 (사)한국독립영화협회가 선정하는 '독불장군상'은 이강현 감독의 <얼굴들>, 박배일 감독의 <소성리>가 나란히 수상했으며 올해 5년만에 부활한 '집행위원회 특별상'은 <국경의 왕>의 임정환 감독, 관객투표를 통해 선정된 관객상은 김현정 감독의 <나만 없는 집>과 전고운 감독의 <소공녀>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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