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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긍정적”, 한국당 “위장 평화공세”, 바른정당 “저의 의심” … 정의당, 민중당 입장 없어
등록날짜 [ 2018년01월01일 15시12분 ]


【세상이야기 = 김명완 기자】 정치권은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대표단 파견과 남북 대화 가능성을 언급한 것에 대해 다른 평가를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은 “긍정적 평가”, 자유한국당은 “위장 평화공세”, 바른정당은 “저의 의심” 등 입장을 내, 국민의당은 김 위원장의 대화의사 시사를 환영했지만 북핵불용 입장에서 제재를 멈춰선 안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김현 대변인을 통해 “평창 올림픽 성공을 언급하고, 북한 대표단 파견을 포함한 필요 조치를 위해 남북대화를 제기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정부는 장관급 회담 제안 등을 통해 남북관계 개선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논의할 수 있도록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야 한다”면서 “북한은 평창 올림픽 성공과 한반도 정세 안정, 남북 대화 실현을 위해 일체의 도발적 행위를 중단하여 그 진정성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자유한국당은 장제원 수석대변인 논평에서 “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남북 회담 제의 등 평화 제안을 하는 이중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북한 김정은이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대한민국을 우롱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은 대한민국을 우롱하는 얄팍한 위장평화 공세에 속아 오천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핵 위기에 노출시켜서는 안 될 것”이라며 “더 이상 북한에 대한 대화 구걸을 멈추고 현실을 직시하라”고 경고했다.


국민의 당 이행자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 대표단 파견 의사와 남북 당국 대화 의사를 시사한 점에 대해서는 환영한다”며 “경색된 남북관계의 터닝포인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핵을 인정하고는 한반도 평화가 있을 수 없다”며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속에서도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대북제재가 멈춰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른정당도 유의동 수석대변인을 논평을 통해 “저의가 의심스럽다”며 “한미동맹을 남남갈등으로 와해시키려는 의도마저 읽힌다”고 의심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오늘 대화 제의가 레드라인 앞에서 마지막 시간벌기여서는 안 된다”며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희망과 남북관계를 개선하자는 제의는 순도 높은 진심일 때만 그 의미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머뭇거릴 시간도, 여유도, 우리에게는 없다”면서 “국제사회가 결의한 대로 북한에 대한 일관된 제재와 압박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정의당과 민중당은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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