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세상이야기 = 임동현 기자】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 새해 첫날 9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천만 영화’의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과 함께>는 1일 오전 11시 30분 9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해 12월 20일 개봉해 12일째 거둔 성과다. 2017년 마지막 날 853만 관객을 돌파한 뒤 하루에만 102만명이 넘는 관객을 몰렸다.
영화 <강철비>, <1987> 등 쟁쟁한 경쟁작들 속에서도 <신과 함께>는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와 예매율 1위를 사수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31일 사이 3일 동안 총 2,461,320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새해에도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용화 감독은 <신과 함께>가 9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자신의 최고 흥행작인 <국가대표(8,035,181명)>의 기록을 뛰어넘고 자체 최고 스코어를 경신했다. 이런 추세라면 2일쯤 1,000만 돌파도 가능할 것 같다.
주호민 작가의 웹툰 <신과 함께>를 원작으로한 영화 <신과 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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