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 신임 김재선 회장, 신민철 서장, 김종기 전임회장 . (사진제공 = 양평소방서 제공)
17일 양평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양평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신민철 서장과 최문환 양평부군수, 이종식 군의장과 군의원, 김윤진 도의원, 김명현 한국소방안전협회장, 읍·면 의용소방대장, 소방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취임식에는 양평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의용소방대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날 취임한 김재선 연합회장은 지난 1996년 양평읍 의용소방대원으로 임용 후, 의용소방대장과 연합회 감사 등을 역임했으며 투철한 사명감과 애향심으로 대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아 연합회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또한, 이임한 김종기 연합회장은 지난 2004년 의용소방대원으로 임용 이후 강하의용소방대장과 연합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15년간 양평군의 안전문화를 위해 봉사활동은 물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온 공적을 인정받아 공로패가 수여됐다.
김 신임 연합회장은 “양평의용소방대는 양평군의 안전을 위해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며 “종기 연합회장님께서 닦아놓은 길을 바탕으로 한 단계 발전하고 성숙한 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 서장은 “의용소방대의 발전을 위해 그간 헌신한 이임 연합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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