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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양준 전 부집행위원장도 집행위원장으로 … 부산시와 갈등을 넘어 정상화가 이루어질까...
등록날짜 [ 2018년01월31일 18시13분 ]
  ▲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으로 새로 위촉된 이용관 전 집행위원장. (사진제공 =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


【세상이야기 = 김한솔 기자】 지난 2016년 <다이빙벨> 상영을 둘러싼 부산시와의 갈등으로 인해 해촉된 이용관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사진)이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으로 돌아왔다.


(사)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달 31일, 영화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시총회를 통해 이용관 전 집행위원장을 새 이사장으로, 전양준 전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을 집행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총회는 이 전 집행위원장이 대법원에서 벌금형을 받았지만 ‘정치적 외압’으로 일어난 일임이 인정되고 정관상에도 위촉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이사들의 요청대로 이사장 위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용관 이사장은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 창립 멤버로, 수석프로그래머, 부집행위원장을 거쳐 집행위원장을 역임하던 중 2015년 다큐영화 <다이빙벨> 상영 문제로 서병수 부산시장과 갈등을 빚은 뒤 2016년 초 해촉됐다.


또한 업무상 횡령 혐의로 부산시로부터 고발을 당했고 대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전양준 집행위원장은 이용관 이사장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 창립 멤버로서, 아시아필름마켓 운영위원장과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을 역임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이사회는 지난 해 22회 영화제를 끝으로 사임을 표한 김동호 이사장과 강수연 집행위원장의 뒤를 이을 새로운 이사장・집행위원장 추대를 위해 지난달 5일 인사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사장・집행위원장 후보자는 공개 추천방식을 채택하여 지난달 26일부터 이번달 5일까지 공모를 통해 후보자를 추천 받았다. 이사장・집행위원장 선출은 이사회와 임시총회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다이빙벨> 상영과 횡령 의혹 등의 문제로 부산국제영화제를 떠나며 '부산국제영화제 탄압의 상징'이 됐던 이용관 전 집행위원장과 전양준 전 부집행위원장이 영화제에 복귀하면서 부산국제영화제는 정상화의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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