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오전에 고등학교 졸업식을 마친 배우 진지희 (사진제공 = 웰메이드 예당)
【세상이야기 = 문 우 기자】 배우 진지희가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
7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문 여자고등학교’의 졸업식에 참석한 배우 진지희는 고등학생다운 상큼 발랄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졸업식에서 꾸준한 연기활동을 통해 학교의 이미지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졸업과 동시에 공로상 수상까지 수상했다.
진지희는 소속사 웰메이드 예당을 통해 “영광스러운 졸업식에서 이런 뜻깊은 상까지 안겨 주신 것에 정말 감사하다”며 “3년간 모교에서 보낸 소중한 추억들은 잊지 못할 것이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는 배우 진지희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지희는 2003년 KBS드라마 ‘노란손수건’으로 데뷔하여 ‘지붕 뚫고 하이킥’, ‘해를 품은 달’, ‘이웃집 스타’, ‘언니는 살아있다’ 등 영화와 드라마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는 등 아역 배우로 시작해 이제는 어엿한 성인 배우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 전형에 합격했으며, 차기작을 신중히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진지희 활동은 앞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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