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BS)
【세상이야기 = 임동현 기자】KBS가 새해를 맞아 신년특집 뮤지컬드라마 <조선미인별전>을 오는 6~7일 밤 9시 20분에 방영한다.
<조선미인열전>은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학식을 겸비했지만 남몰래 궁중무용에 대한 열정을 품고 있던 조선시대 엄친아 '규헌'이 춤을 배우기 위해 '조선미인선발대회'에 여장을 하고 참여하고 춤에 대한 진실한 열정을 가진 '소혜'를 만나 진정한 아름다움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창극과 청춘드라마의 조합으로 표현한다.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한 창극을 현대적 감각과 화려한 영상으로 표현하고 궁중정재, 칼군무 등 기존의 틀을 깬 무용들이 창극 <솔의 노래>, 평창올림픽 성공기원공연 <백야담설> 등을 만든 김유미 안무가의 안무로 펼쳐진다.
펜타곤의 멤버 여원이 춤에 대한 열정으로 여장을 불사하고 미인선발대회에 나서는 '규헌' 역으로, '판소리계 김연아'로 불리는 소리꾼 김나니가 '소혜' 역을 맡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여기에 '국악계 아이돌'로 불리며 창극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소리꾼 김준수가 합류하고 왕기석 명창 등 국악계 최고 소리꾼들이 합류해 한국식 창극 드라마를 만들어낸다. 국악계 최고의 작곡가로 불리는 황호준이 작곡한 12곡의 노래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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