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최다빈 선수 (사진 제공 =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
【세상이야기 = 김혜림 기자】 100년 전통의 독일 명품 라이카 카메라(Leica)가 9일부터 이명호 작가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플레이어 프로젝트(PLAYER PROJECT)’ 사진전을 진행한다
‘플레이어 프로젝트’는 이명호 작가가 수년간 진행해온 예술-행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가대표 선수 11인의 열정, 희망, 투지 등 다양한 감정이 작가의 트레이드 마크인 하얀 캔버스 위에 그 만의 시적이고 철학적인 모습으로 포착되어 있다.
이명호 작가와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한 선수는 최다빈(피겨스케이팅), 김아랑(쇼트트랙), 김민석(스피드스케이팅), 정동현(알파인스키), 이채원(크로스컨트리스키), 최재우(프리스타일스키), 김종민(바이애슬론), 박제언(노르딕복합), 박규림(스키점프), 이상호(스노보드)와 ‘푸른눈의 태극낭자’로 알려진 에일린 프리쉐(루지)이다.
라이카는 지난해 4월 이명호 작가를 라이카의 프로페셔널 중형 시스템인 ‘라이카S’의 앰버서더로 지정하여 프로젝트의 행보에 같이했고, 이번 전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서울에서 시작하여 부산, 대구 전시를 거쳐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개막일에 라이카 스토어 강남에서도 진행된다.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전시의 첫날에는 올림픽 개막 기념 작가와 함께 하는 오프닝 이벤트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명호 작가는 전시에 앞서 “이 행위의 기록이 이번 올림픽에 조금이나마 응원의 메시지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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