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과 함께 삶을 돌아보는 계기, 김정팔 양혜승 2인극 등록날짜 [ 2018년02월16일 17시47분 ]

【세상이야기 = 임동현 기자】극단 연애시절의 연극 <거기 서 있는 남자>가 오는 28일부터 3월 18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2관에서 앵콜 공연에 들어간다. <거기 서 있는 남자>는 인적이 드문 외딴 곳에서 지뢰를 밟아 움직일 수 없게 된 한 남자와 그 남자에게 구세주처럼 나타난 여자가 선보이는 2인극으로, 유쾌한 웃음과 관객의 허를 찌르는 유머와 함께 부조리하면서도 동화적인 요소를 가미해 묘한 긴장감과 예측 불허의 재미를 주는 작품이다. 지난해 12월 초연에 출연했던 '충무로 씬스틸러' 배우 김정팔과 미스코리아 출신 양예승이 다시 호흡을 맞췄으며 지난해 11월 극단 연애시절을 창단한 배우 리우진이 역시 연출을 맡았다. 극을 보는 관객들은 시종일관 흐뭇한 미소와 웃음을 터뜨리가다도 문득 자기만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올려 0 내려 0 임동현 기자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원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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