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보좌관회의 "불합리한 보호무역 부당함 적극 주장하고 GM 특단 대책 마련하길" 등록날짜 [ 2018년02월19일 17시53분 ]

【세상이야기 = 전관영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19일, 미국의 통상압박과 GM사태에 대해 "당당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한국에 대한 통상압박으로 발전하고 있는 미국의 보호무역 조치에 대해 "불합리한 보호무역 조치에 대해 WTO(세계무역기구) 제소와 한미FTA(자유무역협정) 위반 여부 검토 등으로 당당하고 결연히 대응하고, 한미FTA 개정 협상을 통해서도 부당함을 적극적으로 주장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에 대해서는 "군산지역 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면서 "범정부 차원에서 군산경제 활성화 TF를 구성하고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미국과의 동맹과는 별개로 불합리한 보호무역 조치에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보임과 동시에 GM사태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사진=청와대) 올려 0 내려 0 전관영 기자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원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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