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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03월07일 14시46분 ]

【세상이야기 = 전관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는 7일 청와대에서 100분간 오찬 회동을 진행했다. 새 정부 들어 정당 대표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당 대표 초청 대화’는 이날 정오부터 오후 1시40분까지 청와대 본관에서 열렸다. 예정 시간보다 10분 길어졌다. 문 대통령과 정당 대표들은 본관 충무전실에서 사전 차담회를 가진 뒤 인왕실에서 오찬을 이어갔다.


문 대통령이 모두발언을 마친 뒤 정당 대표들은 국정 현안에 대한 공개발언을 돌아가면서 했다. 대북 특별사절단을 이끈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오찬장에서 대북 특별사절단 성과를 설명했다.


오찬 헤드 테이블에는 문 대통령을 중심으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한병도 정무수석, 장하성 정책실장 등 9명이 자리했다.


이날 오찬에는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신용현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 이용주 민주평화당 원내대변인, 추혜선 정의당 수석대변인 등 각 당 대변인들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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