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 임동현 기자】 서울 강북구가 다음달 14일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한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제6회 전국 학생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4·19혁명국민문화제 2018'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이 될 꿈나무들에게 4·19혁명이 지닌 의의와 가치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전국 초·중학생이 모여 나라사랑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그림과 글짓기 솜씨를 겨루게 된다.
대회는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펼쳐지며, 초등학생 419명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그리기 부문과 중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하는 글짓기 부문으로 나누어진다.
그림그리기는 ‘나라사랑’ 관련 주제로 크레파스화나 수채화를, 글짓기는‘민주주의’ 관련 주제로 200자 원고지 10장 내외의 산문을 출품하면 된다.
세부 주제는 당일 행사장에서 발표하며 도화지와 원고지는 현장에서 배부하지만 그밖의 도구는 개별적으로 지참해야 한다.
심사 결과는 4월 17일 홈페이지에 공지하며 시상 일정은 추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상은 국가보훈처장상, 서울특별시장상, 서울특별시교육감상, 강북구청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3월 12일부터‘4·19혁명국민문화제 2018’ 홈페이지(festival419.org)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문화관광체육과(02-901-620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4·19혁명국민문화제 2018’은 4월 13일부터 19일까지 국립4·19민주묘지 및 강북구 일원에서 7일간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