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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창가에서 있는 그대로 시민들 촬영, 진실이 전하는 예술적 아우라 주목
등록날짜 [ 2018년03월10일 12시16분 ]
 

【세상이야기 = 문 우 기자】 사진작가이자 목사인 이성필의 '미얀마 사진 개인전'이 오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열린다.

이성필 작가는 미얀마의 양곤, 만들레이, 칼리미오, 냥쉐(인레호수)를 잇는 기나긴 길 위를 덜컹거리는 버스를 타고 여행하면서 창밖에 비치는 사람 사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작가는 달리는 창가에서 시민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찍는다. 버스 창가에서 찍는 것이기에 예술적인 의도를 생각할 겨를도 없이 작가는 눈에 보이는 그대로 셔터를 누른다.

하지만 사진은 오히려 더 예술적 아우라가 넘친다. 사람들이 살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 꾸미지 않고 살아가는 진실이 이번에 전시되는 사진들의 에너지이며 예술적인 아우라다.

작가는 "달리는 차창가에 비친 것은 '삶'이었다"면서 "차창 밖을 보다가 문득 '청각장애인들은 사람과 사물들을 어떻게 보며 느낄까?'하는 생각이 들어 셔터를 눌렀다. 언어도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작품 속에 투영된 것은 삶 자체였다. 보는대로 '인생의 삶'을 느끼기를 바랄 뿐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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