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 김혜림 기자】양평군 보건소는 오는 4월 4일부터 25일까지 장애인만을 위한 건강관리교육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세라믹 핸드페인팅)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8회로, 오전반(10:00~12:00) 4회와, 오후반(14:00~16:00) 4회로 운영되며, 교육을 통한 장애인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만들기 과정을 통해 평소 쓰지 않아 수축되어 있는 근육을 사용함으로써 유연하고 섬세한 손동작을 만들어내어 자신감을 키우면서 삶의 활력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1순위 뇌병변 장애인(전체), 2순위 지체장애인(1~3급), 3순위 등록 장애인으로, 순위에 따른 선착순 60명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은 12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하며 만성질환관리, 낙상예방, 치매예방, 우울증예방교육과 세라믹 핸드페인팅(꽃잎접시만들기)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양평군 보건소 측은 "핸드페인팅 작품을 만들어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어 보람도 느낄 수 있고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이 될 뿐 아나라 새로운 문화와 여가활동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