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935엔터테인먼트)
【세상이야기 = 문 우 기자】 배우 권화운이 935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권화운과의 계약 사실을 발표하며 “아낌없는 지원으로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고등학생 때부터 연기를 시작한 권화운은 ‘모래성’, ‘모르는 숲’, ‘Sing’, ‘두근거려’ 등 꾸준히 저예산영화에 출연하며 탄탄히 연기력을 쌓아 블루칩으로 인정받은 정통 연기파 배우이다.
권화운은 2014년 SBS ‘미녀의 탄생’, 2015년 영화 <연평해전>을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본격적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에 이름을 알렸다. 2016년 방영된 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 강지유(소이현 분)의 하나뿐인 동생이자 넉살 좋은 유쾌한 열혈청년이지만 듬직한 상남자 ‘강지찬’역을 맡았다. 훈훈한 외모에 누나를 살뜰히 챙기는 면모로 감초역할을 해내며, 관계자로부터 순수한 이면에 뜨거운 열정과 재능을 품은 배우라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에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조성두’ 역으로 캐스팅되어,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935 엔터테인먼트에는 남궁민, 연정훈, 김여진, 이유비 등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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