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 김혜림 기자】양평군립미술관이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기간 중 올해 첫 '별별 아트마켓'을 미술관 야외 열린광장에서 진행한다.
지역밀착형 생활예술 벼룩시장인 별별 아트마켓은 창작품 및 소장품을 통한 교류를 통해 미술품의 활용가치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생활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한 행사로 회차를 거듭할수록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회째를 맞이하는 아트마켓은 지난해에 이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문화가 있는 날’에 미술관앞 열린 광장에서 개최되며, 양평군민과 양평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양평만의 문화향기를 담아갈 수 있도록 기획된 미술관 밖 예술시장이다.
특히 이번 별별 아트마켓은 지역작가 또는 나만의 공방, 나만의 창작 아티스트들이 그동안 제작해온 완성된 작품을 아트마켓 시장으로 가지고 나와 물물교환하는 형식으로 진행해 미술을 매개로 한 공유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사물놀이, 상상초월 인디밴드와 신명나는 클래식, 추억의 팝송, 전자오르간, 통기타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퓨전공연이 펼쳐지며 어린이 창의체험교육도 진행된다.
별별 아트마켓은 오는 28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열리며 셀러, 작가들의 참가접수는 25일까지 양평군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 작성‧제출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