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 문 우 기자】세종문화회관이 한여름 다양한 공연을 즐기는 '한夜(야)광'을 선보인다.
'한여름 밤의 광화문'을 일컫는 '한夜(야)광'은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제작한 작품 중 뜨거운 여름 열기를 가시게 하고 청량한 밤공기와 함께 활기를 찾을 수 있는 뮤지컬, 클래식, 전시를 대상으로 다양한 패키지와 이벤트 등을 제공,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먼저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음악상, 제7회 더뮤지컬어워즈 작곡작사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2013년 재연 이후 '더 뮤지컬'에서 조사한 관객들이 뽑은 ‘다시 보고 싶은 뮤지컬’ 1위로 여러 번 선정되어 끊임없는 사랑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의 <썸머클래식>은 소품곡 위주로 구성된 기존의 청소년 음악회와는 차별화 된 프로그램으로 박태영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의 지휘와 정경영 한양대 교수의 친절하고 유쾌한 해설로 관현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레퍼토리가 연주될 예정이다.
서울시합창단의 <신나는 콘서트>는 서울시합창단만의 차별화된 공연으로, 오페라합창, 뮤지컬넘버,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를 섞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는 신나는 합창 공연에 목소리의 감동을 넘어 화려한 무대와 영상이 함께해 보다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오늘 하루 맑음>은 요즘 아이들의 고민을 재미와 감동으로 풀어낸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새로운 창작 합창 뮤지컬로 미국에서 전학 온 수민이가 학교 방송반에 들어가며 겪게 되는 실제적인 청소년기의 이야기로 학교 성적, 또래 청소년의 다양한 고민거리를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풀어낸 십대 공감 합창 뮤지컬이다.
<드가-새로운 시각>은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 중 한명인 에드가 드가의 예술인생 30년을 가장 포괄적으로 보여주는 아시아 최초의 전시다. 회화, 드로잉, 판화, 조각 그리고 사진 등 100여점의 작품과 함께 말년에 달성한 위대한 기술적, 개념적, 표현적 자유를 보여주며 다양한 매체를 통한 그의 실험을 엿볼 수 있다.
공연과 함께 식사, 숙박이 연계된 할인 패키지 티켓을 구성하고,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SNS를 통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선물을 제공한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R석 2매(176,000원)와 중식당 <Chai797>광화문점 5만원 식사권으로 구성된 공연+식사 패키지를 160,000원에 제공하고 청계천에 위치한 에이퍼스트 호텔 명동과 제휴를 맺고 “한夜(야)광” 4개 공연티켓과 객실숙박을 포함 한 공연+숙박 패키지를 최대 30% 할인하여 판매한다.
또한, '한야광' 해당 공연을 관람한 관람객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 <드가-새로운 시각>을 25% 할인하여 관람할 수 있다. 개막일부터 9월 1일까지 현장구매에 한하여 할인이 가능하며, 공연 티켓을 제시하면 된다.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SNS에서는 광화문의 밤과 관련하여 9월까지 3차에 걸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공연을 관람하러 온 관객 대상으로 현장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여름 또는 야광 관련 MD상품 등을 제공한다.
세종문화회관 '한夜(야)광' 식사와 숙박 패키지 티켓은 오는 6월 14일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선착순 판매에 따라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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