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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동쪽으로 내륙은 비껴갈 듯, 장맛비에 태풍까지 하천 산책로 등 곳곳 통제
등록날짜 [ 2018년07월01일 10시25분 ]

▲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 예상 진로 (자료제공 = 기상청)

【세상이야기 = 김명완 기자】 기상청은 1일 경기지역 28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지금까지 중부지방은 3일째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경기남부에는 많은 비가 내렸고, 경기북부에는 비교적 적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 머물러 있는 데다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까지 북상하고 있어 경기도에는 3일까지 100㎜∼250㎜, 많은 곳은 300㎜의 비가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당초 예보된 것보다 동쪽 지역을 지나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이후 내륙 지역보다는 부산 앞바다 부근을 지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북상 속도가 늦어지면서 서쪽 상층 기압골의 영향을 더 받아 애초 예상 이동 경로보다 동쪽을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제주도는 2일 오후부터 3일 새벽 사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겠다. 남부지방은 3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최대 영향을 받겠다. 이후 태풍은 북북동쪽으로 이동해 3일 밤 동해상으로 가겠다.


태풍 쁘라삐룬은 바닷물의 온도가 약 21도로 낮은 편인 동해상을 지나면서 에너지가 약화되겠다. 주변의 찬 공기와도 섞여 4일 오후면 온대저기압으로 바뀔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내륙은 비껴갈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전체적으로 약해질 수 있지만, 제주와 부산, 남해안은 여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특히 부산의 경우 태풍이 내륙을 지날 때보다 (태풍) 중심에서 더 가까워져 오히려 피해가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전역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황이어서 호우특보는 곧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평뉴스, 저작권자 ⓒ 세상이야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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