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 김한솔 기자】 정동균 양평군수 당선자는 1일 07시 집중호우에 따른 취약지역 점검 및 예찰활동 등 선제적 대응조치로 주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취임 전 첫 공식 업무로 지시했다.
양평군 지역에 북상중인 태풍(쁘라삐룬(PRAPIROON))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지난 달 30일부터 양평군에 20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호우가 지속되던 1일, 정동균 양평군수 당선자는 취임 전 ‘양평군 재난안전대책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호우특보 및 피해현황, 호우대비 조치사항 등을 안전총괄과장으로부터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정 군수당선자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급경사지, 양근천내 하상주차장 등 호우로 인한 주민피해 예방과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조치, 특히 산지 개발지 등 민간시설에 대한 과거 피해사례를 조사하여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양평군 재난안전대책 종합상황실’은 ‘재난·재해에 강한 양평’이라는 기치아래 24시간 빈틈없는 재난 상황관리 및 취약시설 점검·관리에 역점을 두고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재해발생시 읍·면사무소와 종합상황실에 신속한 신고를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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