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JIMFF 어워즈 수상자 배우 윤계상, 손담비 (사진제공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
【세상이야기 = 김한솔 기자】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두 번째 ‘JIMFF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 신설된 ‘JIMFF 어워즈’는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영화제의 특성을 잘 살려 국내 음악영화의 활성화를 꾀하고 뮤지션이면서 배우로서도 훌륭한 작품을 통해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준 연기자를 선정해 총 4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 시상한다.
가장 주목받은 OST에 시상하는 ‘올해의 OST’상에는 영화 <1987>의 김태성 음악감독이, 데뷔작을 통해 음악영화감독으로서의 가능성을 선보인 ‘신인음악감독상’에는 ‘<땐뽀걸즈>의 윤중 음악감독이 선정됐다.
영화 <범죄도시>를 통해 인상깊은 연기를 펼친 배우 윤계상은 JIMFF STAR상을 수상하게 된다. 또한 음악과 영화, 두 분야에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남/여 배우에게 시상하는 ‘JIMFF RISING STAR’상은 <치즈인더트랩>의 오종혁과 <탐정: 리턴즈>의 손담비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JIMFF 어워즈는 영화제 기간 중인 10일 오후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 가든테라스’에서 열린다.
한편, 이번 영화제가 지난달 26일 온라인 예매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총 12회차의 온라인 예매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10일 상영되는 개막작 <아메리칸 포크>, 국제경쟁부문의 <마이클 잭슨 따라잡기>,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의 <수퍼 디스코>, 시네 심포니의 <다름의 하모니> 등이 매진을 기록했다. 음악단편영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시네 심포니 단편 1, 2, 한국음악영화의 오늘 단편은 1, 2, 3, 4까지 모두 매진을 기록 중이다. 영화 상영과 상영작 속 음악을 라이브로 만날 수 있는 ‘음악 들려주는 영화관’은 11일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상영되는 <Fiction & Other Realities>가 매진을 기록했다.
온라인 매진작의 관람표는 상영 당일 현장매표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원 썸머 나잇’을 비롯한 상영작 및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 대한 온라인 예매는 현재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10일부터 현장매표소에서도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양평뉴스, 저작권자 ⓒ 세상이야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