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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개국 139편 산악영화 선보여, 개막작 '던월'
등록날짜 [ 2018년08월15일 20시48분 ]
 

【세상이야기 = 문 우 기자】 제3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UMFF)가 오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린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산악영화를 통해 산악인, 영화인, 관객이 함께 참여하고 같이 만들어가는 국내 유일한 산악영화제로 올해 41개국 139편의 산악영화가 선을 보인다.

이번 영화제의 슬로건은 '새로운 도전'이다. 새로 집행위원장이 된 배창호 감독은 지난 13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해는 영화제가 법인으로 출발한 첫 해"라면서 "70%가 산으로 이룽진 산의 나라이며 등반인도 천만인이 넘지만 산악 문화는 우리 생활 주변에 가까이 하지 못하고 생소하다. 우리 영화제가 사람들에게 산악 문화를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개막작은 누구도 시도할 엄두를 내지 못한 불가능한 벽으로 여겨지는 암벽 '던월'에 도전하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조시 로웰, 피터 모티머 감독의 <던월>(사진)이 선정됐으며 폐막작은 이복동생들과 함께 가족이 아끼는 사슴을 찾아나서면서 벌어지는 주인공의 예상치 못한 경험을 소재로 한 메이케미너 클린크스포 감독의 <클라우드보이>가 선정됐다.

경쟁부문에는 엄선된 27편의 영화들이 선을 보이며 기존의 '울주비전' 특별전 성격을 강화한 '움프포커스'에서는 산과 함께 살아가고 나름의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영위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다룬 국가 특별전 '히말라야-네팔'과 내년 주빈국 특별전을 미리 엿볼 수 있는 '프리퀄:알프스-오스트리아'가 선보인다.

또 '여성 그리고 산'을 주제로 자연 속에서 탐험과 개척을 실천하는 여성의 모습을 다룬 13편의 영화가 선보이며 슬로건 '새로운 도전'을 반영한, 우리 삶과 역사에서 다양한 도전을 통해 역경, 장벽을 극복하려는 인물을 다룬 5편의 영화도 상영된다.

새롭게 신설된 '움프 라이프'는 산과 자연을 매개로 한 영화 중 모든 연령층이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들로 구성된 '움프 투게더', 추억의 영화들을 만날 수 있는 '움프 클래식', 자연 속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별이 빛나는 밤', 그리고 '자연에서 노래하다'를 컨셉으로 영화와 공연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움프 씨네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히말라야>와 김창완 밴드, <리틀 포레스트>와 푸른곰팡이, <걷기왕>과 여행스케치의 만남을 볼 수 있다.

이밖에 소설가 김훈, 시인 정호승 이동순, 시인 겸 가수 백창우, 굴렁쇠아이들 등의 강연 및 공연이 펼쳐지며 영화제와 관객들이 어우러지는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울주세계산악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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