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 임동현 기자】 서울 강북구가 9월, 인문학 강의를 총 2회 개최한다.
강북구의 인문학 강의는 2016년부터 시작해 분기별로 1회 이상 개최됐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 제공과 명사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구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상반기 유홍준 교수, 남상일 소리꾼 등이 강사로 나서며 큰 인기를 모았다.
직장인, 워킹맘, 학생 등을 배려해 토요일에 열리며 강북구민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9월 1일에는 조승연 작가가 '타인의 지혜를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세계 문화 전문가인 조승연 작가는 각종 TV프로그램에서 해박한 인문학 지식과 언어능력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물망 공부법>, <이야기 인문학> 등 저서를 집필한 바 있다.
조승연 작가는 이날 타인의 지혜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8일에는 서울 강북을이 지역구인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박 의원은 현재 국회의원이자 국회교육위원회 소속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교육지원과(02-901-6304)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