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이야기 = 전관영 기자】양평친환경쌀 가공제품의 우수성이 홍콩에 알려졌다.
양평군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제29회 홍콩무역발전국 식품박람회 (HKTDC Food EXPO 2018)’에 참가해 양평친환경쌀로 만든 가공제품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MOU 체결 (사진=양평군)
이번 전시회는‘향토산업육성사업 친환경쌀산업육성’의 일환으로 (사)양평친환경쌀사업단과 관련 쌀가공업체 리뉴얼라이프㈜, 풀로윈㈜ 2개 업체가 참가해 친환경쌀과자, 꽃쉐프가 드리는 유기농 쌀밥 K반(햇반), 컵밥, 즉석쌀죽 등의 제품을 전시 홍보했다.
그 결과 해외바이어 상담 약 40건(중국, 호주, 캐나다, 동남아시아, 일본, 인도네시아 등)을 진행하였으며, 18일에는 홍콩 어린이 매장인 'EUGENE baby'와 리뉴얼라이프㈜가 양평친환경쌀가공품 수출활성화를 위한 MOU (100만불/3년간)를 체결하는 성과도 거뒀다.
양평군은 향토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친환경쌀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고, 업체들 간 교류촉진과 협력 강화에 이바지해 왔으며, 국내·외 바이어 유치를 통한 판로확충 및 수출기반 조성, 소비 변화에 대응한 쌀가공식품 활성화 방안 모색에 기여하여,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9개국에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박우영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사)양평친환경쌀사업단 단장 겸임)은 “다양한 박람회 참여를 통해 양평 친환경쌀 가공업체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바이어와 1:1 구매 상담 및 계약 등 국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2018년도 기업매출 35억, 친환경쌀 매입량 180톤, 일자리 창출 35명, 수출 100만불을 목표로 향토산업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농촌지역 활력을 되찾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