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 김혜림 기자】양평군은 그린리더와 함께 지난 22일 양평읍 행복마을아파트에서 에너지의 날 기념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15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양평군저탄소녹색성장위원회 주관으로 군민들에게 에너지절약을 독려하고, 저탄소 생활습관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밤 9시부터 10분간 행복마을아파트 490세대가 소등행사에 동참했고,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과 함께 탄소포인트제 참여 홍보, 친환경 모기퇴치제와 소이캔들 만들기 체험활동 등이 진행됐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그해 최대 전력소비를 기록한 날을 계기로 기후변화와 에너지 절약에 대한 범국민적인 인식 확산을 위해 지정됐으며 매년‘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이름으로 시민이 함께 하는 에너지 절약 문화 행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동시 소등(21:00~21:05)과 전력소비피크시간대(14:00~15:00)에 '에어컨 설정온도 2℃ 올리기'라는 상징적인 실천 행동으로 총440,000㎾h의 전력절감을 이뤄냈다.
(사진=양평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