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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04월05일 16시18분 ]

 

【세상이야기 = 김한솔 기자】 아시아 영화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발굴에 앞장서 온 아시아영화아카데미(Asian Film Academy)가 오는 30일까지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AFA는 아시아의 젊은 영화인 발굴과 아시아 영화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만든 영화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13년간 아시아 32개국 313명의 젊은 영화인들을 배출하며 현재 각국 영화계와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성장 중이다. 최근 졸업생들의 활약으로, 민 바하두르 밤 감독의 <겨울만 있던 해>(2013 참가자/네팔)는 2018 칸영화제 씨네파운데이션 레지던스에 선정되었고, 카를로 프란시스코 마나타드 감독은 <Whether the Weather is Fine>(2010 참가자/필리핀) 작품으로 2018 칸영화제 씨네파운데이션 아뜰리에 프로젝트로 선정되었다.


지난해 AFA는 역대 최다 인원인 361명이 지원해, 15대 1의 높은 경쟁을 뚫고 최종 참가자 24명이 선발되어 17일간 워크숍, 멘토링, 단편영화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교장으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연출지도 교수에 부준펑 감독 등 자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교수진들로 구성되어 그들의 세심한 지도 교육과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감을 이끌어 냈다.


또한, 한국과 아시아의 재능 있는 감독의 작품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아시아영화펀드(Asian Cinema Fund)가 참신한 프로젝트를 찾는다.


지난해 새롭게 신설된 장편독립영화 제작지원펀드를 비롯해, 장편독립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 다큐멘터리 AND펀드로 구성된 아시아영화펀드는 2006년부터 시작해 한국과 아시아 독립영화의 다양성 확보와 세계 시장으로 확장하는데 여전히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제작지원펀드는 한국 프로젝트에 한해 순수 창작 시나리오 1편을 선정하여 제작비 2억원 지급 및 후반작업 지원 등 제작단계에서부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한다. 지난해 제작지원펀드의 첫 번째 주인공은 박정범 감독의 <이 세상에 없는>이 선정되어, 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월드프리미어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진감독들의 작품을 발굴하고 있는 아시아영화펀드의 성과는 매년 해외 유수영화제를 통해 여전히 그 힘을 확인케 한다. 2017 후반작업지원펀드 선정작인 신동석 감독의 <살아남은 아이>는2018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되었으며, 장먀오옌 감독의 <고요한 안개>는 2018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초청 상영되었다. 그 외에도 2017 인큐베이팅펀드 선정작인 민 바하두르 밤 감독의 <겨울만 있던 해>는 2018 칸영화제 씨네파운데이션 레지던스에 선정되었다.


아시아영화펀드는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마감은 오는 20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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