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 전관영 기자】'양평 MICE 포럼'이 오는 5일 양평군 강상면 신화리에 소재한 R401 디스커버리파크에서 열린다.
'MICE'는 Meeting(기업회의), Incentive Tour(포상관광), Convention(컨벤션), Events&Exhibition(이벤트&박람회)의 영문 머리글자의 약자로 각종 국제 또는 기업회의, 기업연수 등 인센티브 여행, 컨벤션, 전시회 행사 등이 그 지역의 관광, 교통, 숙식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되는 산업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양평군 측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전략적으로 MICE 산업을 유치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우리 군도 일자리 및 지역소득창출을 위해 군에 맞는 중소 규모의 마이스 산업을 적극 유치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지역주민, 관광업계, 이해관계자들 간의 협력과 소통 없이는 MICE산업을 추진할 수 없다. 지역주민간 협력, 소통과 MICE산업에 대한 이해와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해 양평관광MICE포럼에 이어 이번 2018 양평MICE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당일 양평MIC 토크콘서트가 오전/오후로 나누어 진행한다. 오전에는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새로운 관광컨텐츠로서의 미식문화'를 주제로 강연을 하며 패널토론, 질의응답이 연이어 진행된다.
오후에는 양평MICE 얼라이언스 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MICE산업을 위한 관계자 및 관련업계의 고충을 상담하는 '양평MICE고민상담소'와 양평MIC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 시간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문환 부군수는 "MICE산업은 이제 미래 양평 관광의 한축으로 성장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관심과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양평MICE, 양평관광산업에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