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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2018 M-PAT(엠팻) 클래식 음악축제' 프로그램, 14~15일 상암월드컵공원 수변무대
등록날짜 [ 2018년09월02일 20시24분 ]
 【세상이야기 = 문 우 기자】 야외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오는 14~15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공원 수변무대에서 열린다.

마포구를 클래식 음악으로 물들이는 '2018 M-PAT(엠팻) 클래식 음악축제'(9.5~10.26)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랑의 묘약>은 연출가 정선영, 테너 김건우, 이재욱, 소프라노 박하나, 이정은, 안지현, 코리아쿱오케스트라 등 최근 가장 주목받는 클래식 아티스트가 총집합한 점이 특징이다.

(왼쪽부터) 정선영 연출가, 테너 김건우, 소프라노 안지현, 코리아쿱오케스트라 (사진=마포문화재단)


아리아 '남 몰래 흐르는 눈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싸구려 포도주를 사랑의 묘약으로 알고 속아서 마신 청년 네모리노가 술에 만취되어 연인 아디나에게 거절당지만, 우연히 유산이 굴러들어와 만사가 원만하게 끝난다는 내용으로 중세 트리스탄 전설을 희극성과 진지함이 뒤섞인 멜로드라마로 패러디한 작품이다.

차세대 거장으로 불리는 정선영 연출가가 러닝타임을 100분 정도로 압축해 오페라 초심자도 부담없이 볼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2천석의 객석은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2016년 플라시도 도밍고가 주최하는 오페랄리아 국제콩쿠르에서 1위와 청중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세계 무대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고 내년 7월 영국로열오페라하우스 <연대의 아가씨> 주역으로 데뷔하는 테너 김건우가 네모리노 역을 맡아 이번 공연을 위해 고국 땅을 밟으며 독일 비스바덴 국립극장에서 솔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소프라노 안지현이 잔넷타 역을 맡아 역시 고국 무대에 선다.  

수변에 흐르는 아리아와 화려한 무대로 가을밤의 정취를 더하는 야외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엠팻 클래식음악축제 홈페이지(www.m-pat.kr)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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