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카라멜이엔티)
【세상이야기 = 문 우 기자】 개봉 후 언론과 평단은 물론 실관람객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는 영화 <어른도감> 속 일찍 철든 중학생 조카 경언 역을 맡은 배우 이재인의 빛나는 활약에 관객들의 시선이 다시 한 번 집중됐다.
영화 <어른도감>의 경언 역할로 맑고 앳된 외모와 상반되는 눈치 빠르고 빨리 철이 들어 어른스러운 역할을 연기한 그녀는 ‘10대 천재 배우’, ‘사랑스러운 소녀’, ‘당찬 연기로 관객에게 다가간다’, ‘주목할 만한 신예’ 등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이 영화가 2018 시카고아시안팝업시네마 개막작으로 초청되어 전세계 영화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스펙트럼 넓은 연기로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는 배우 이재인은 판타지 SF 영화 <서바이벌 가이드>로 제51회 휴스턴영화제, 제22회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에서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폐허 속에서 살아남은 어린 남매의 생존기를 담은 영화 <서바이벌 가이드>에서 배우 이재인은 감당하기 힘든 상황에서 남동생을 지키는 누나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 11기 작품인 <아워 바디>의 주인공 자영(최희서)의 동생 화영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제43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세계 영화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어른도감>의 김인선 감독과의 첫 만남에서 “누군가의 딸이나 어린 시절이 아닌 주체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하며 어른보다도 더 통찰력 있고 용기 있는 모습을 보여준 배우 이재인이다.
드라마부터 SF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매 작품마다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시켜준 그녀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영화 <어른도감>은 국내 언론과 평단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유쾌 발랄한 버디 무비로 충무로 대표 씬스틸러 엄태구와 찰떡 호흡으로 관객들의 영화적 만족도를 완벽히 채워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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